Pilates and I

갑자기 눈 위나 밑이 떨려서 불편했던 적이 한번쯤은 있을겁니다. 눈꺼풀이 떨리는 현상이 며칠째 계속 되는 경우도 잦고, 자고나면 사라지기도 하죠. 이런 현상이 통증이 있거나 큰불편을 야기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눈가가 자꾸 떨리면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심하게는 눈밑 떨림이 몇달씩 지속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을 의학적으로 "눈꺼풀 근파동증"이라고 부릅니다. 보통은 한쪽눈에만 발생하고 눈꺼풀 주위의 근육에 발생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양쪽 눈꺼풀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쩌다 한번 몇시간동안 지속되기도 하지만 심하면 며칠, 몇주, 몇달까지도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일시적인 증상으로만 나타나기때문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

무지외반증이란? 무지외반증은 흔하게 듣는 병이지만,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무시 못할 병이라고 합니다. 통증이 심하고, 발의 외관이 변형되기 때문인데요. 무지외반증의 특이점 중에 하나는, 이 병이 '진행형 질환'이라는 것입니다. 무지외반증은 발가락이 12도 이상 휘어질 때부터 질병으로 취급됩니다. 엄지발가락이 돌출되기 시작하면서 주변의 조직들까지 손상됩니다. 무지외반증은 통증이 이렇게 시작되어 점점 확대되면서 발바닥, 발등까지도 통증이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이 때문에 무지외반증에 걸렸을 때, 통증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그로 인한 부자연스러운 자세때문에 불편을 겪기도 합니다. 또한 걸을 때 마저도 척추와 무릎에까지 영향을 주어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 무지외반증에 걸린 것..

남자가 겪는 갱년기란 중년 남성의 3명 중 1명이 갱년기를 겪는다고 합니다. 남자 갱년기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남성호르몬이 정상치 이하로 떨어지면서 나타나게 된다고 하는데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50대 전후의 나이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대한남성과학회와 대한남성갱년기학회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40대 남성 26.9%, 50대 남성의 31% 가 남성 갱년기를 겪는다고 합니다. 남자들에게서 남성 호르몬이 줄어드는 시기는 20대 후반부터 시작됩니다. 매 해 남성 호르몬, 즉 테스토스테론은 줄어들기 시작하며 75세에 이르렀을때에는 30세일때에 비해 약 60%정도의 테스토스테론이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남성 갱년기를 겪는 대부분의 남자들은 갱년기 증상이 만성피로등 다른 질..

1) 섬유근육통이란 사람들은 생각보다 쉽게 다른 질환을 관절염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잦다고 하는데요. 관절 주변이 아파서 병원을 방문해도, 알고보니 관절염이 아닌 경우가 많다고 해요. 섬유근육통 또한 우리가 흔하게 겪을 수 있는 관절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섬유근육통 또한 그렇게 관절염으로 혼동하기 쉬운 질환 중의 하나로, 만성적으로 몸이 여기저기 쑤시거나 몸살처럼 피로감을 느끼는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섬유근육통 환자들은 종종 관절염인줄 알고 병원에 갔다가 섬유근육통으로 진단받곤 하는데요. 섬유근육통은 실제로 관절염의 일종이 아닌 연부 조직의 류마티즘 증상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류마티즘이라는 것은, 관절염이나 관절 또는 근육이나 뼈 등에서 나타나는 질환과 연관된 통증 또는 뻣뻣함을 ..

1) 편평사마귀란? + 편평사마귀의 원인 편평사마귀가 발생하는 원인은 HPV입니다. 이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라고도 불립니다. 편평사마귀라는 것은 이름과 같이 사마귀 질환의 일종이며, 편평 사마귀가 발병하는 부위는 아주 다양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주로 목이나 이마, 코, 턱, 입 주위 등 얼굴 주위에 발병하지만, 목이나 가슴 등과 배에도 가리지 않고 어디에나 편평사마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등, 팔, 다리까지도 번질 수 있는 편평사마귀는 전신에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입니다. 2) 편평사마귀의 특징과 주의점 사마귀라 하면 둥글게 솟아 오른 돌기처럼 생각하기 쉬운데요, 편평사마귀는 다른 사마귀들과는 다르게 표면이 납작합니다. 그래서 이름이 편평 사마귀인데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인유두종 바이러스 HP..

1. 대상포진 통증- 부위와 증상,전염이나 합병증까지 총정리) 증상과 발생원인, 치료/예방과 합병증까지 ▶︎대상포진의 증상 - 대상포진의 증상으로는 피부에 딱지가 생기거나, 아픈 부위에 통증이 느껴진다. - 두통이 병행될 수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진이 나타난다. - 대상포진은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주로 발현 - 신경이 있는 부위이면 얼굴, 팔, 다리 등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음 -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은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지만, 통증은 몸의 한쪽 부분에 국한되는 경우가 대부분 - 아프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의 통증이 발생 - 통증이 나타난지 1~3일 정도 지나면 붉은 발진이 나타나며, 열이나 두통이 발생 - 대상포진으로 나타난 수포는 2~3주 정도 지속 - 대상포진 수포가 사라진 후 농포..

살인진드기 또는 참진드기>SFTS,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원인 - SFTS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참진드기 (특이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나타남 - 참진드기는 살인진드기라고도 불림 - 물렸을 때 치사율이 10%를 넘기며, 올해에만 20명이 숨졌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 - 최근 야외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반려견을 통해 살인진드기 SFTS 감염된 사례가 있었음 - 주로 4월에서 11월 사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 살인진드기/참진드기가 사람과 동물에게 질병을 전파하는 평균 소요시간은 48시간 이내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란? 증상에 대해서 살인진드기 감염 증상으로 고열(38도 이상), 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보일 ..

[가드넬라,칸디다,트리코모나스] 질염의 종류와 치료/예방까지 ▶︎ 질염이란? 말 그대로 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원인도 그마다 다르다. 성매개성 질환(클라미디아, 유레아플라즈마)이나, 폐경기 이후 나타나는 위축성 질염, 알러지반응으로 일어나는 알러지성 질염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감기처럼 흔해서 여성의 대부분은 일생에 한 번 이상 질염에 감염되며, 산부인과의 절반 가까이의 환자가 질염으로 내원한다고 한다. ▶︎ 가장 흔한 세가지 질염 1) 세균성 질염 - 질 내부에 서식하는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젖산균)가 줄어들고, 유해균(가드넬라 등)이 증식하면 나타남 *락토바실러스는 질내부의 산성도를 약산성으로 유지하게 도와주어 세균이 증식할 수 없도록 막아주는데, 몸의 컨디션이 좋지..

발생원인과 치료,예방 /HPV와의 상관관계 ▶︎증상 곤지름은 일종의 성기 사마귀, 닭벼슬이나 좁쌀의 형태로 나타남, 구진 형태도 존재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감염이 원인이기에 육안으로 곤지름을 확인 가능 보통 곤지름은 성기나 항문 주위에 발병하며 남성에게는 귀두,요도 여성에게는 질, 음순, 자궁경부, 회음부에 주로 나타남 통증이나 가려움 등의 증상이 없어 곤지름인지 알아차리는데 오래걸릴 수 있음 곤지름이 생식기뿐만 아니라 항문까지 번질 수 있는 전염력, 제거 후에도 상처회복이 더디고, 재발 위험성도 높다 ▶︎발생원인 - 자궁경부암 원인으로 잘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HPV) 6,11,16,18형 감염으로 인해 발생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발견된 100..

[바톨린낭종] 바르톨린(바톨린) 낭종이란? 증상과 치료 ▶︎ 바르톨린(바톨린) 낭종이란 1. 2-30대 여성에게 잘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2. 바르톨린선의 배출구가 막혀 분비물,고름이 차는 증상을 말한다 -바르톨린선이란, 약 2-2.5cm 길이의 관. 질입구의 4시와 8시 방향으로 연결되어 있다. 사춘기에 바르톨린선이 기능을 시작하여 질입구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성적으로 흥분되었을 때는 점액을 분비해 윤활유 역할. 질병이나 염증이 없으면 만져지지 않는다고 함. 3. 전체 여성 100명 중 2명에서 발명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 여성의 2%정도는 평생 한번 정도 낭종이나 농양을 경험한다 4. 여러 종류의 균으로 감염되지만,임질균, 클라미디아균 등 성전파성질환의 원인균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 이에 관련한 검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