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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근육통 증상 (증상과 진단병원, 원인과 치료까지)

IGOWT 2020. 11. 1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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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근육통의 증상과 진단병원+ 원인과 치료 등 세부내용>

1) 섬유근육통이란

 사람들은 생각보다 쉽게 다른 질환을 관절염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잦다고 하는데요. 관절 주변이 아파서 병원을 방문해도, 알고보니 관절염이 아닌 경우가 많다고 해요. 섬유근육통 또한 우리가 흔하게 겪을 수 있는 관절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섬유근육통 또한 그렇게 관절염으로 혼동하기 쉬운 질환 중의 하나로, 만성적으로 몸이 여기저기 쑤시거나 몸살처럼 피로감을 느끼는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섬유근육통 환자들은 종종 관절염인줄 알고 병원에 갔다가 섬유근육통으로 진단받곤 하는데요. 섬유근육통은 실제로 관절염의 일종이 아닌 연부 조직의 류마티즘 증상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류마티즘이라는 것은, 관절염이나 관절 또는 근육이나 뼈 등에서 나타나는 질환과 연관된 통증 또는 뻣뻣함을 말합니다. 따라서 섬유근육통이 의심될 때에는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를 찾아가는것을 권합니다.

섬유근육통은 다른말로 섬유조직염, 섬유근통증후근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생소한 병명일 수 있지만, 생각보다 흔한 병이라고 하는데요.  인구전체 중에서 1~4%가 앓고 있다고 해요.

섬유근육통의 발병률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7배에서 10배가 넘도록 더 잘 발생합니다. 임신이 가능한 연령의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기도하고, 2014년 건강보험 가입자 기준으로 백만명당 68%이상이 여성, 그리고 그 중에서도 50대~70대의 연령대가 58프로가 넘는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섬유근육통의 증상

 

섬유근육통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가장 주요한 증상은 전신통증입니다.  이는 원인을 모를 통증으로, 피로감도 함께 유발합니다.만성피로 같이 자고 일어났는데도 아침에 개운하지 않거나, 항상 피곤하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이와 함께 지구력이 감소하고,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수면 부족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밤에 잠을 잘 잤음에도 불구하고 피곤함을 느낄 정도라고 합니다. 이처럼 섬유근육통 환자들은 비정상적인 수면의 형태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두통이나 소화불량/설사/변비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불안 우울 등의 정서장애까지 동반할 수 있습니다.

섬유근육통 환자들이 가장 고통스러워 하는 증상으로는 부위에 관계없이 신체 어디에서나 이유없이 통증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전신 통증을 겪으며 다발성 압통이라고도 불립니다. 

주로 척추 부근에서 통증이 나타나며, 정상인들은 통증으로 느끼지 않는정도의 자극을 통증으로 느낀다고 해요. 섬유근육통 환자들은 말초신경이 예민해져 가벼운 자극에도 통증을 느끼는 것이죠. 처음에는 통증이 목이나 어깨에서 시작하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전신으로 퍼져나가 온 몸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희한하게도, 병원에 내원하여 신체검사를 해도 대부분은 이상이 없다고 진단됩니다. 진단을 해보아도 인대나 근육, 힘줄 등에서 이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섬유근육통으로 의심하여 자세히 검사했을 때, 특이한 자리에 통증이 아주 심한 압통점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 압통점이 있다는게 섬유근육통 환자들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18개의 압통점을 가졌다고 하는데 18군데의 압통점을 넘어 여기저기서 통증을 겪는 증상을 나타낸다고 해요.

또한 관절염이나 만성피로 같은 증상들과는 다르게 섬유근육통에서 뚜렷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종종 전신이 뻣뻣하게 굳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조조강직이라고 칭하는데, 팔다리에 감각이 둔해진거나 저린것 또한 섬유근육통은 아닐가 의심해볼만한 증상입니다.

이처럼 통증 이외에도 다양하게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몸살, 피로 또는 갱년기 증상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진료,치료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3) 섬유근육통의 원인과 치료

 

위에서 알아보았듯이, 섬유근육통 환자들이 겪는 증상이 너무나도 다양해서 일상 생활을 방해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 증상을 호전시키고 병에 대한 대처를 할 수 있을텐데요.

섬유근육통은 다른 질환들과는 달리,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서 진단이 어렵고 단순 만성통증으로만 판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추측되는 원인으로는 중추신경계 통증 조절 이상, 유전, 반복적인 근육 및 힘줄 미세 외상, 자율신경 이상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또한 섬유근육통을 시작으로 동반되어 나타나는 전신통증, 정신이상 질환등이 나타나는 원인은 아주 다양하고 복합적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통증을 치료하고자 하는 식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자율신경균형, 또는 호르몬 균형. 면역체계 안정과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등 신체를 통틀어 전반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섬유근육통 치료의 목적은, 통증과 만성피로, 수면장애등 동반되는 주요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항우울제나 진통제, 근이완제 등의 약물치료가 시행될 수 있으며 걷기,수영,자전거 운동등 저강도의 유산소운동이 권해집니다. 또한 정신,행동적인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심리요법, 인지행동요법 등의 치료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섬유근육통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섬유근의 순환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척추에서부터 몸 속 장기들의 전반적인 혈액순환, 관절과 인대 근육등의 질과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면역치료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섬유근육통은 만성질환으로 알려져있는만큼 완전한 치료가 어려울 수 있지만, 삶의 질이 개선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치료하려는 노력을 하는것이 좋다고 권해집니다.

 

 

4) 섬유근육통의 진단 

1) 섬유근육통 진단은 신체를 19개 부분으로 나누고, 통증을 느끼는 곳을 표시해 알아내는 전신통증지수를 시행

2) 인지 능력이나 기분,기억력,집중력, 신체 증상의 정도를 측정 -> 증상중증도척도

3) 혈액검사 영상 검사등 다른질환과 구별해내기 위한 검사를 하기도

4) 전신통증지수가 7점 이상으로 진단되고, 증상중증도척도 5점 이상 / 전신통증지수 3∼6점/ 증상중증도척도 9점 이상의 결과가 나왔을때는 섬유근육통 진단이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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