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rsing

삭센다 (비만치료주사, 삭센다 효과와 원리 가격)

IGOWT 2020. 6. 27.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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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삭센다 리라글루타이드란? 

성분명 liraglutide 리라글루타이드 

다이어트약으로 유명해진 삭센다는 원래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약이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비만은 만성적인 질환이라서 오랜시간을 들여 치료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그 말은 즉슨, 장기 복용 해야한다는 의미이고 의사들은 '비만약 중에는 뇌에 작용 하는 약들이 많아서 반드시 안전성을 확인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따라서 피치 못하게 약물을 사용하게 된 경우에는 FDA 에서 승인 한 약들 중에서 고르는게 좋습니다.

또한 약을 사용하는 중에도 주치의와 함께 상담하며 가지고 있는 병력이나 부작용의 발생에 대해 소통하고 이야기 해야합니다. 

 

 그 동안 우리나라에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장기간 사용에 안정성이 확보된 약들 중에서

미국FDA에서도 승인이 되어 사용하고 있는 것은 네가지정도뿐이라고 합니다.

그 중의 하나가 삭센다. 즉 리라그루타이드인데 삭센다는 사실 당뇨병 약제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2.삭센다 효과와 원리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한 다른 약들은 애초에 식욕억제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약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삭센다는 당뇨병 약제를 만들다가 부수적인 효과로 살이 빠지는 것을 발견해냈고,

용량을 바꾸어 체중감량용으로 사용하도록 만든 약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삭센다는 기본적으로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당뇨병에 쓰이는 약제는 오래 먹어야한다는 것을 전제로 개발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삭센다는 이런 환경에서 대규모 연구를 통과한 약인 것이죠.

 

 삭센다를 사용하면 GLP-1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이는 원래 밥을먹으면 배가 부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장에서 나오는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이 호르몬의 반감기는 원래 2분인데, 13시간으로 늘려놓은 것입니다.

따라서 삭센다를 사용할 경우 오랜시간동안 포만감이 들어서 음식을 덜 찾고 식사량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겠죠.


 

 

3. 삭센다의 장점과 단점

이 GLP-1 이라는 호르몬은 다양한 장기에 좋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1. 심근을 보호함

  2. 뇌에작용하여 식욕억제

  3. 위장관에서 음식물이 내려가는 속도를 늦춤

  4. 근육이나 뼈에 좋은 영향을 미침.

  5. 혈당이 높을 때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음

이 약제를 사용했을 때는 지방이 주로빠지고 근육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것은 고도비만에서의 연구를 말하는 것입니다.

삭센다 조사 대상이었던 사람들은 주로 100kg 이상 bmi38이상의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삭센다 실험결과>

체중에서의 5% 이상을 감량한 사람들은 실험자중 60%이상

체중의 10%이상 감량한 사람은 33%

체중의 15%이상 감량한 사람은 14%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면에 삭센다로 체중감소효과를 잘 못느끼겠다는 사람도 많았고,

그런 이유로 3개월이내 5%이상의 체중감량 효과가없으면 약물을 중단하도록 되어있습니다.

GLP-1라는 물질은 뇌에서도 신경보호역할을 해서 파킨슨이나 치매로부터 보호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연구할것이 많은 약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삭센다를 맞으면서 무력감이나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오히려 삭센다가 극단적으로 병적인 우울감은 막아줄 수도 있다는 것이죠.

 

 현재는 삭센다 주사제를 경구약으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 사용해도 괜찮은 약이지만, 가격이 높아 부담이 될 수 있고 부작용도 존재하는 약이기는 한 것입니다.

 

또한 삭센다의 단점으로 꼽히는 두가지는 첫번째, 주사제이기 때문에 직접 매일 주사로 투약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두번째, 비용이 고가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3. 삭센다 사용법과 용량

삭센다 주사제는 보통 피하에 놓습니다. 따라서 복부나 허벅지 상완에 직접 주사를 놓으면 됩니다.

본인이 직접 삭센다를 인슐린처럼 직접 주사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바늘이 얇아서 생각보다 아프지 않다는 후기를 보았는데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면 금새 익숙해질 것 같습니다.

 

삭센다 사용자는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매 주사때마다 새 주사침을 사용해야한다는 점을 항상 유의하시고 삭센다의 적정한 용량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사용할 때는 용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펜처럼 생긴 주사기를 돌려서 원하는 용량으로 설정하고 주사를 놓으면 됩니다.

보통 3.0mg 용량이 최대 1회 투여량인데 0.6mg부터 시작해서 낮은용량으로 시작해서 늘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1주일간격으로 늘려가는데 충분히 약효가 일어나고 있다면 무리해서 더 늘릴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효과가 좀 떨어진다고 느낄 때는 용량을 늘리는 식으로 유연하게 사용하면 된다고 하지만 이 역시 주치의와의 상담이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용량을 늘려서 투약한 날에는 소화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소화잘되는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고 음주는 삼갈것을 권장해드립니다.  

또한 개봉한 삭센다는 차갑게 냉장보관을 합니다.

 

 삭센다 사용 용량은 미국에서 3mg까지 규정해뒀지만, 미국에서 연구되었던 비만인구는 체격자체가 우리나라 사람들에 비해 크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1.9mg에서 2.4mg 정도의 용량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4. 처방 기준과 부작용 / 주의점

우리나라에서도 낮은 체중에 대해 삭센다를 사용한 연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처방기준이 다른약보다 높습니다.

BMI가 30이상이거나 혹은 27이상이면서 당뇨,고혈압,고지혈증이 있는사람에게만 처방을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밥먹은 다음에 나오는 호르몬을 억지로 넣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구역질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게 가장 흔한 부작용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또한 담석증의 위험을 소량 올릴  있는 등이 다양한 부작용이 존재합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18세미만,임산부,수유부,갑산선수질암 가족력자는 사용을 금지하셔야 합니다.


5. 삭센다 가격

2018년 8월을 기준으로, 한개에 13~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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