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rsing

혈관지지법과 정맥주사의 합병증

IGOWT 2020. 6. 2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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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자에게 IV를 피해야 할 부위

  • 신경손상 합병증이 발생 가능하므로 손목 부위의 신경손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손목 부위에서 세 손가락 이내의 부위에 IV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 정맥의 내막에는 혈액 흐름을 심장으로 되돌리기 위해 판막이 형성되어 있고, 정맥천자 시 판막이 손상을 받으면 세포와 혈소판이 혈관벽에 유착되어 혈전을 유발합니다. 판막은 극도로 작거나 크지 않은 정맥에 주로 존재하는데 정맥 분기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개인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판막의 위치를 특정 지어 설명해드릴 수는 없지만 토니 켓을 적용했을 때 판막이 도드라져 보이면 그 부위는 피해 주어야 합니다.

  • 정맥이 교차하는 지점에도 정맥주사를 피해야 합니다. 정맥이 교차하는 지점에 IV를 하면 정맥혈류가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 구불구불한 혈관 지지법

먼저 토니켓을 매듭지어서 혈관이 보이도록 세팅합니다. 육안에 보이는 혈관이 곧지 않고 구불구불하면 심각한 경우 피하고 다른 부위를 찾도록 합니다. 하지만 구불거림이 심하지 않고 혈관 자체가 굵고 탄탄한 경우라면 그 부위를 지지하여 puncture 합니다. 일단 카테터를 잡지 않은 검지 손가락과 엄지손가락을 이용하여 위아래로 당겨 지지합니다.

카테터 사면은 위를 향하도록 하지만 각도를 너무 낳게 해 버리면 혈관과 바늘이 닿는 면적이 넓어집니다. 그 때문에 혈관이 터져버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적당한 각도는 약 2~30도입니다. 이 각도도 혈관의 특성마다 다를 수 있는 점을 유의하세요.

 손가락으로 위아래를 당겨 지지하면 엄지 손가락이 IV루트를 방해합니다. 그래서 검지 손가락은 가만히 지지하고 엄지는 약간 틀어서 지지하는 정도로 당깁니다. 그러면 바늘이 방해받지 않고 정맥에 바늘을 넣을 수 있습니다. 


3. 정맥주사의 합병증 complication

환자의 혈관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부적절한 IV를 했을 때, 또는 자극적인 약물을 투여했을 때 발생합니다.

1. 조직 침윤 infiltration

비 발포성 수액이나 약물 등이 주위 조직으로 축적되거나 확산된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TPN, 항경련제 또는 기타 고장성 수액이 혈관 안이 아니라 바깥으로 새어 나온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부종 edema가 발생할 수 있고 증상으로는 차고 창백한 피부, 종창, 통증 등이 나타납니다. 이럴 때에는 즉시 카테터를 제거해서 침윤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림으로 처치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일혈 Extravasation

약물이 혈관 주위 조직으로 스며들어서 침윤과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일혈이 일어날 경우에는 나중에 조직 괴사를 유발하여 amputation(절단)까지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발포성 약제나 항암제로 인하여 많이 일어납니다. 증상으로는 burning pain을 느끼거나 발적, 통증, 조직 괴사가 일어납니다. 이럴 때에는 5cc syringe로 압력이 가지 않도록 천천히 흡인해 주어야 합니다 remove iv line, 조직 생성 촉진제를 투여하거나 절제하고 이식해서 처치하도록 합니다.

일혈과 침윤의 차이는 피부 주위로 누출된 약물이 발포성 약물인지 아닌지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발포성 약물이면 일혈이 나타납니다. 아래는 일혈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는 약물입니다. 

1.Vesicant medication &fluid

2.vancomycin, potassium chloride, calcium gluconate, dopamine

3.dilantin, a lot of the antineoplastic durgs

4.dextrose > 10% and 0.45% sodium chloride

3. 혈종 Hematoma

혈관벽의 손상으로 인해서 주위 조직에 혈액이 고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렇게 되면 볼록 튀어나오게 되는데 부종이 있거나 멍이 들거나 통증을 느낍니다. 이럴 때는 remove iv line으로 통해서 제거해주고 삽입 부위를 압박한 다음 냉찜질이나 온찜질로 처치해줍니다.

4. 정맥염 Phlebitis 

 IV를 했을 때 간호사가 손을 씻지 않았거나 해서 무균술 실패 시에 발생할 수도 있고 고농도 약물이 들어갔을 때나 산도가 높은 수액이 들어갔을 때 정맥염이 많이 생깁니다. 주로 혈관을 따라 통증이 나타나고 압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붉은 선이 보이며 혈관이 딱딱해져서 삽입 부위 피부가 변색됩니다. 찌른 부위가 아니라 찌른 부위를 타고서 염증이 주르륵 생깁니다.

 혈종처럼 온냉 요법을 번갈아 하는데 중요한 것은 마사지를 하면 안 됩니다. 정맥염이 일어났을 때 마사지를 하면 염증이 혈관 안에서 떠다니다가 혈전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삼가야 합니다.

5. 색전증 embolism

순환계의 공기 또는 이물질이 폐의 모세혈관을 차단해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IV조작이 미숙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증상으로는 일단 심장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아서 우심 기능에 장애가 올 수 있고, 정맥압이 상승하거나 청색증이 나타납니다. 창백해지거나 저혈압, 빈맥, 두통 , 불안, 호흡곤란, 흉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닥터를 콜 하는 것이 먼저고 Head down을 해줍니다. 좌측위를 취한 다음 바이탈을 체크하는 대처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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