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은 고민이 진짜 많았다 ㅠㅠ 필라테스 강사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나서 매 순간 공부를 더 해야지 더 해야지 하는 생각을 쉼도 없이 했는데 어디부터 다시 복습을 할 것이고, 어떤 걸 더 배우고 싶은지 정리가 안되었다. 공부하겠다고 시간 내는 게 이렇게나 힘든 일이었다니 꾸준히 공부하는 강사가 되겠다고 다짐한 게 언젠데.. 바빠지면 간혹 현타도 오고 이런저런 상황앞에서 열정을 잃기도 한다 그냥 지치는 날도 있기에 인간으로써 나 자신이 이해 안가는 건 아닌데.. 꾸준한 공부는 나에게도 회원님들에게도 이득이다 2 매일 내 일상은 수업 준비하고 수업하고 '아. 무사히 끝났다 그치만 더 공부할 게 아직 많다.' '저번에 했던 것도 다시 복습해야지 해부학도 얼른 다시 해야지' 라고 생각하며 하루가 끝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