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한통을 다 먹고나서 영양제 새로 사야지 하고나서 영양제들 가득 보관된 서랍을 열었다가
이미 개봉한것도 있고 개봉하지 않은 것들 중에서도 몇개 먹지도 않고 많이 남은 비타민들을 발견ㅠㅠ
왠지 아까워서 못버리겠고 .. 그렇다고 신선도를 파악하기 좋은 음식이나 음료도 아니고 영양제인데
그냥 먹어도 되나 걱정스러워서 알아봤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비타민이나 영양제/건강식품 먹어도 될까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놀랍게도 먹어도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보관 상태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겨울 내내 보일러를 틀었으면서 서랍장 맨 아래에 보관되어 있던 영양제라던가,
여름 내내 베란다에 보관하고 있던 영양제는 안될거예요
간혹 영양제 보관 상태가 좋아서, 여전히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겠죠.
이미 개봉을 했거나, 관리를 잘 못했다면 그냥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기재되어있는 유효기간을 따르는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괜히 아깝다고 섭취했다가 오히려 병을 얻을 수도 있잖아요ㅠㅠㅠ
미루다 못먹고 뜯지도 못한 건강식품들 아깝잖아요
다들 유통기한이 지난 건강식품/영양제가 집에 하나쯤은 있을 것 같은데요
단백질이나 멀티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등 저만해도 이렇게 생각납니다 ㅎㅎ...
그래도 몸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섭취하는 영양제인 만큼 제대로 된 판단을 해서 오히려 건강악화를 초래하지는 않게 조심해야겠어요
영양제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영양제/건강식품은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 입으로 복용하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허브 등의 기타 식물 성분 등을 하나 이상 포함하는 식품을 말합니다
알약 형태 파우더 형태로 그 모습도 다양하죠
영양제는 보충제라고도 불리는데 섭취의 목적은 음식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영양 부족을 채우기 위해 말그대로 보충을 해주는 역할을합니다.
유통기한이라는 것은 식품을 제조한 식품업체가가 더 이상 제품의 효능이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는 날짜를 표기한 것이지만
일부 음식이나 영양제는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여전히 맛있고,안전하고 효과적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습니다
요새는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이라는 것이 또 주목을 받고 있죠
유통기한이 지나도 섭취해도 안전한, 먹을 수 있는 기간을 표시한 것이라서 저는 유통기한보다 소비기한이 더 확실하고 좋았어요
하지만 보통은 유통기한만 표기되기 때문에 정확한 소비기한을 판단하기를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냥 신선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음식들이 아닌, 영양제들은 더욱 더 신중하게 안전한 섭취를 해야할텐데요.
영양제의 유통기한이 지나버리면, 원래 제품의 효능/효과가 시간이 지난만큼 감소할 수 있을것이고
괜히 아깝다고 먹었다가 변질 된 영양제에서 독성등이라도 있었다가는 부작용이나 질병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의료계 종사자나 약사와 상담하고 먹거나, 아예 버리는 게 차라리 낫겠지요?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이라도, 제대로 보관하지 못한 영양제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영양제와 건강식품 비타민 등의 겉면에는 주의사항이 써있고,
보관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써있습니다.
열기나 빛을 피하고,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너무 더운 날씨인 여름일 때는 나도 모르게 영양제 보관을 잘못하고 있었을 수도 있죠
그럴때는 영양제를 어떻게 보관했었는지 돌아보고, 잘 판단해서 섭취해야겠습니다.
그렇다면 유효기간이 지난 보충제를 먹어도 괜찮을까요? 답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일부 만료된 보충제는 여전히 안전하고 효과적일 수 있지만 다른 보충제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일반적으로 라벨의 만료일을 따르고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충제를 복용해도 안전한지
이 포스팅에서 정보를 얻어가시되, 참고만 하시고 확실하지 않은 경우 의료 종사자들이나 약사와 꼭 상담하시고 나서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